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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야기/알쓸별잡7

[알쓸별잡] 엄마! 별이 똥 싼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알쓸별잡 시간입니다~!오늘 제목은 좀 자극(?)적이기도 하고 제목만 보고도 오늘의 주제가 무엇인지 감을 잡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다들 별헤는밤을 이용해서 별을 관측하고 오셨나요?  (네~~) 여러분들 중 별을 찾으며 밤하늘을 바라보는 동안 하늘을 가르는 별똥별을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오늘의 이야기는 바로 이 별똥별에 관해서입니다! 별똥별이란? 별똥별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돌이 지구 대기권으로 돌입하며 밝은 빛줄기를 만들어내는 것을 별똥별 혹은 유성이라고 부릅니다. 영화 속에서 하늘을 가르는 저 유성우가 바로 별똥별 무리입니다. 그렇다면 저 별똥별들은 어떻게 저 먼 대기권에서 땅에 있는 우리 눈에 보일 정도로 밝은 빛을 낼 수 있는 걸까요?그 이유.. 2024. 7. 29.
[알쓸별잡] 대낮인데 왜 이렇게 어둡냐;;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알쓸별잡 시간입니다! 사실 저번 시간에 이어 지동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하였으나! 때마침 찾아온 일식(Eclipse)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일식이 뭐지?일식이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을 말합니다.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하고, 달이 지구 주변을 공전하는 중 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위치해 지구에서 보았을 때 달이 태양을 가릴 때 일식이 나타납니다. 위의 그림으로 보면 일식이 자주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와 달이 지구를 도는 궤도가 5도 이상 기울어져 있기에 태양에 의한 달의 그림자가 지구를 벗어나는 때가 많아 일식이 자주 관측되지 않고 매년 2회에서 5회 정도 관측됩니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 2024. 4. 16.
[알쓸별잡] 태양이 지구를 돈다고...? 그럴싸한데...? 오늘의 알쓸별잡의 주제는 멀고 멀고 머나먼 과거의 사람들이 주장한 가설과 그 가설들의 유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천문학의 역사에서 가장 큰 일이라고 한다면, 몇 세기 동안 정설로 받아지던 천동설이 저물고 지동설이 인정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천동설 천동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며, 온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하는 이론입니다. 그렇다면 이 천동설은 어떠한 근거로 주장되었으며, 왜 받아들여지게 되었을까요? 우선,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많은 상식들을 한번 잊고 생각해 보죠. 여러분은 태양이 중심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자전과 공전 등 많은 것들을 모르고 있는 겁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가장 유명한 지식인이 이렇게 말하는 거죠. 자연은 흙, 물, 불, 공기 이렇게 4개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2024. 4. 2.
[알쓸별잡] 2월은 대체 왜! 이번 알쓸별잡에서는 지금이 아니면 4년 후에 이야기해야 하는 주제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며칠 전 4년에 단 한번 오는 2월 29일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왜 2월만 다른 달들보다 더 짧고 29일이 4년마다 돌아오는가에 대해 궁금해하신 적 없으신가요? 이는 천문학적 요소와 정치적 요소가 결합되어 나온 결과물입니다. 먼저 천문학적 요소는 지구의 공전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공전주기가 1년인 365일이라고 알고 계시는데요. 그러나 이는 사실 정확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공전주기는 사실 약 365.25일입니다. 여기서 365일을 빼고 남은 0.25일들이 4년간 모여 하루를 만들게 되는데, 이 하루가 바로 2월 29일이 된답니다. 그렇다면 왜 다른 달도 아닌 2월에 29일이 .. 202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