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야기/알쓸별잡7 [알쓸별잡] 번외편! 알아두면 쓸모있는 별 보기 잡지식! 오늘 알쓸별잡은 평소와는 다르게 알아두면 쓸모 있는 별 보기 잡지식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이번 알쓸별잡에서는 여러분들의 첫 별자리 관측을 위한 준비와 팁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언제 별을 보러 가지? 우선 별을 보러 출발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날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때 날짜는 단순히 여러분이 쉴 수 있는 날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밤하늘에 떠있는 별이 잘 보이는 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절을 고려하면 습도가 높은 여름보다 습도가 낮은 겨울이 더 별을 보기 좋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철의 높은 습도는 대기 중에 수증기를 만들어 다른 계절보다 구름이 더 많이 생기게 만들고 그로 인해 빛을 차단하여 별이 잘 보이지 않게 만듭니다. 그러나 겨울의 경우 낮은 기온과 낮은 습도로 대기가 안정되어.. 2024. 1. 26. [알쓸별잡] 동양의 천문학 안녕하세요 알아둬도 쓸데 있을까 싶은 알쓸별잡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어쩌다 사람들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별자리가 자리 잡게 되었는가를 알아보았는데요. 그런데 혹시 반대로 이런 궁금증은 생기지 않으셨나요? [동양에서도 별이 보였을 텐데 동양의 천문학은 없었을까?]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동양 천문학의 증거 : 첨성대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천문학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국내의 유명 문화재인 첨성대를 통해 알 수 있는데요. 첨성대가 신라 선덕여왕 시절 지어진 건축물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학교를 다니며 배워 알고 있으실 테지만, 첨성대가 세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천문대라는 사실도 알고 계신가요? 그러나 저희가 이렇게 첨성대.. 2024. 1. 9. [알쓸별잡] 별자리 이름은 누가 처음 정했을까? 알아둬도 쓸데가 있을까 싶은 별에 대한 잡지식 [알쓸별잡] 입니다! '알쓸별잡'은 별 보면서 혼자 가볍게 읽어보기에 좋은, 혹은 같이 별 보는 사람과 이야기 나눠 보기 좋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별자리 이름은 누가 처음 정했을까?'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최초의 천문가들 오리온자리, 황소자리, 작은곰자리.... 여러분들이 지금껏 많이 듣고 본 별자리 이름들은 과연 누가 처음 정하기 시작했을까요? 아마 다들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 "그리스 로마 신화 설화들이 많으니까 당연히 그쪽 사람들 아닌가?" 라고 생각하셨을 수 있지만...! 사실 별자리들의 이름을 처음 짓기 시작한 사람들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었답니다! (두둥탁!)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2023. 12. 20. 이전 1 2 다음